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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4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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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오사카 제치고 세계 관광도시 1위 등극 – 서울은 5위 유지

뉴욕이 오사카를 제치고 세계 관광도시 1위에 올랐다. 서울은 2년 연속 5위를 기록하며 관광 매력을 유지하고 있다.

뉴욕, 오사카 제치고 세계 관광도시 1위 등극 – 서울은 5위 유지

뉴욕, 2026 글로벌 관광도시 종합 1위…서울은 2년 연속 5위

야놀자리서치가 2026년 7월 16일 발표한 ‘글로벌 관광도시 매력도 평가’에서 미국 뉴욕이 종합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종합 1위였던 일본 오사카는 3위를 기록했지만, 관광객의 긍정 평가를 뜻하는 매력도 부문에서는 1위를 유지했다. 대한민국 서울은 종합 5위로 2년 연속 세계 상위 5위권을 지켰다.

이번 평가는 관광 인프라나 방문객 수보다 실제 관광객이 도시를 얼마나 잘 알고, 얼마나 긍정적으로 경험했는지를 중심으로 산출한 지표라는 점에서 기존 관광도시 경쟁력 평가와 차별화된다.

뉴욕 종합 1위…인지도와 세부 경쟁력 모두 강세

야놀자리서치 발표에 따르면 2026년 평가는 전년 191개에서 확대된 261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상위 200개 도시의 결과가 공개됐다. 분석에는 영국 브랜드워치가 제공한 14개 언어의 글로벌 소셜데이터가 활용됐고, 분석 기간은 2025년 6월부터 2026년 5월까지다.

뉴욕은 도시 인지도를 보여주는 인지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동시에 ‘미와 자연경관’, ‘체험 콘텐츠’, ‘환대성’ 등 3개 평가 차원에서도 모두 1위에 오르며 종합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년 종합 4위였던 뉴욕이 1위로 상승한 배경에는 높은 글로벌 인지도와 관광객 경험에 대한 긍정 평가가 함께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종합 순위 2위는 프랑스 파리, 3위는 일본 오사카, 4위는 일본 교토였다. 파리는 ‘문화와 역사’ 차원에서 1위를 유지했으며, 오사카와 교토는 별도로 집계된 매력도 부문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서울, 종합 5위…매력도 단일 부문은 세계 4위

서울은 종합 5위에 오르며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TOP 5에 포함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공개된 매력도 부문에서는 오사카, 교토, 뉴욕에 이어 세계 4위를 기록해 실제 관광객의 긍정적인 도시 경험이 높은 수준임을 보여줬다.

서울은 세부 평가에서도 고른 경쟁력을 나타냈다. ‘미와 자연경관’, ‘체험 콘텐츠’, ‘환대성’에서 각각 3위에 올랐고, ‘문화와 역사’에서도 7위를 기록해 4개 차원 모두 세계 10위권에 진입했다. 이는 서울의 관광 경쟁력이 특정 요소에만 의존하지 않고 도시 경관, 문화자원, 체험 콘텐츠, 관광 서비스 전반에 걸쳐 형성돼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부산·제주도 TOP 50…한국 관광도시 경쟁력 확대

서울 외에도 한국 도시들의 순위 상승이 눈에 띈다. 부산은 종합 42위, 제주는 44위로 세계 TOP 50에 진입했으며, 올해 처음 평가 대상에 포함된 인천은 51위, 대구는 88위를 기록했다. 평가 대상에 오른 한국 도시 5곳 모두 세계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지방 도시들은 인지도보다 매력도 순위가 높은 공통점을 보였다. 부산은 인지도 52위에 비해 매력도 26위, 제주는 인지도 67위에 비해 매력도 22위, 인천은 인지도 76위에 비해 매력도 27위를 기록했다. 관광객의 실제 평가에 비해 글로벌 노출도가 낮은 도시들이어서, 해외 홍보와 지역 간 연계 관광이 강화될 경우 추가적인 순위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관광도시 매력도 지수가 보여주는 정책 과제

야놀자 매력도 지수는 관광도시를 ‘인지도’와 ‘매력도’라는 두 축으로 나눠 평가한다. 인지도는 소셜미디어상 언급량과 주목도를, 매력도는 감성 분석을 활용한 긍정 평가를 반영한다. 두 지표를 함께 보면 널리 알려진 도시와 실제 방문객에게 높은 평가를 받는 도시를 구분할 수 있다.

이번 결과는 서울과 한국 지방 도시가 관광객 경험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지방 도시의 경우 매력도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만큼, 도시별 차별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서울 중심의 방한 수요를 부산·제주·인천·대구 등으로 확장하는 전략이 중요해졌다.

야놀자리서치는 향후에도 해당 지수를 정기적으로 발표해 글로벌 관광 트렌드와 도시별 경쟁력 변화를 추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광정책과 도시 브랜딩 역시 방문객 규모뿐 아니라 관광객이 실제로 무엇을 경험하고 어떤 감정을 갖는지까지 반영하는 방향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2026년 글로벌 관광도시 종합 1위는 어디인가요?

A. 미국 뉴욕입니다. 뉴욕은 인지도 1위와 함께 ‘미와 자연경관’, ‘체험 콘텐츠’, ‘환대성’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습니다.

Q. 오사카는 몇 위를 기록했나요?

A. 오사카는 종합 순위에서 3위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관광객의 긍정 평가를 집계한 매력도 부문에서는 세계 1위에 올랐습니다.

Q. 서울의 2026년 종합 순위는 몇 위인가요?

A. 서울은 종합 5위로,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TOP 5를 유지했습니다. 매력도 단일 부문에서는 세계 4위를 기록했습니다.

Q. 서울은 어떤 평가 항목에서 강점을 보였나요?

A. 서울은 ‘미와 자연경관’, ‘체험 콘텐츠’, ‘환대성’에서 각각 3위, ‘문화와 역사’에서 7위를 기록해 4개 평가 차원 모두 세계 10위권에 들었습니다.

Q. 한국의 다른 관광도시 순위는 어떻게 되나요?

A. 부산은 42위, 제주 44위, 인천 51위, 대구 88위를 기록했습니다. 평가 대상 한국 도시 5곳 모두 세계 10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출처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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