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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9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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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뉴스

일본 인바운드 시장, 한국인 방문객 증가로 활기

8월 일본 방일객 10% 감소 속 한국인 방문객 29% 증가, 인바운드 시장의 변화 분석.

일본 인바운드 시장, 한국인 방문객 증가로 활기

2023년 8월 일본 인바운드, 한국인 방문객 56만 명

2023년 8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 가운데 한국인의 비중이 가장 컸다. 일본정부관광국(JNTO) 발표에 따르면 8월 방일 외래객은 215만6,90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한국인은 56만9,100명이었다.

이는 2022년 8월 한국인 방문객 2만8,515명과 비교해 1,895.8% 증가한 수치다. 다만 2023년 수치는 JNTO의 잠정 추계치이며, 방일 외래객에는 일본 내 영주자를 제외한 외국인 입국자와 환승을 위한 일시 입국자가 포함된다.

한국, 일본 인바운드 최대 시장으로 부상

한국인 방문객은 2023년 8월 전체 방일 외래객의 약 26.4%를 차지했다. 중국 방문객은 36만4,100명, 대만은 39만6,300명으로 집계돼 한국이 단일 국가·지역 기준으로 가장 큰 방일 시장에 올랐다.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한국인 방문객은 432만4,400명으로, 같은 기간 전체 방일 외래객 1,518만9,900명의 약 28.5%를 차지했다. 일본 여행 수요 회복 과정에서 한국 시장의 회복 속도가 두드러졌다는 의미다.

한일 항공 수요 회복과 여행 선호가 배경

2023년 8월 수치는 코로나19 이후 한일 간 항공 및 관광 교류가 빠르게 회복되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 여름 휴가철과 지리적 접근성, 다양한 도시 관광과 쇼핑·미식 콘텐츠에 대한 선호가 한국인 방문객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도쿄와 오사카 같은 대도시뿐 아니라 후쿠오카, 홋카이도, 오키나와 등 여러 지역으로 여행 수요가 분산되면서 일본 지방 관광지에도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커졌다. 다만 단일 월간 통계만으로 여행 목적이나 소비 규모까지 단정하기는 어렵다.

중국 시장 회복 전 일본 관광의 핵심 변수

중국인 방문객은 2023년 8월 36만4,100명으로 한국보다 적었고, 누적 기준으로도 한국 방문객 수에 크게 못 미쳤다. 이에 따라 일본 인바운드 업계에서는 한국 시장이 중국 관광 수요가 완전히 회복되기 전까지 방일객 기반을 지탱하는 핵심 시장으로 평가됐다.

한국인 방문객의 높은 비중은 일본의 관광 마케팅과 지역 단위의 외래객 유치 전략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한국어 안내와 결제 편의성, 단거리 여행 상품을 강화하는 것이 재방문 수요와 지방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일본 인바운드 시장의 향후 과제

한국인 방문객 증가는 일본 관광산업에 긍정적인 신호지만,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현상은 시장 변동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본 관광업계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동남아시아, 북미 등 여러 시장을 균형 있게 확대할 필요가 있다.

동시에 관광객이 도쿄·오사카 등 일부 지역에 집중되지 않도록 지방 교통망과 숙박 인프라, 다국어 서비스 개선도 요구된다. 한국인 방일 수요가 일시적 회복을 넘어 지속적인 관광 교류로 이어질지가 향후 일본 인바운드 시장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자주 묻는 질문(FAQ)

2023년 8월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은 몇 명인가요?

일본정부관광국(JNTO) 잠정 추계 기준 215만6,900명입니다.

2023년 8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몇 명인가요?

한국인 방문객은 56만9,1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인 방일객은 전년보다 얼마나 늘었나요?

2022년 8월 2만8,515명에서 2023년 8월 56만9,100명으로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1,895.8% 늘었습니다.

2023년 8월 일본의 최대 인바운드 시장은 어디인가요?

국가·지역별로 보면 한국이 56만9,100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2023년 1~8월 누적 한국인 방일객은 몇 명인가요?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일본을 찾은 한국인은 432만4,400명입니다.

JNTO의 방일 외래객 통계에는 어떤 입국자가 포함되나요?

일본 내 영주자를 제외한 외국인 입국자와 제3국으로 이동하기 위해 일본에 일시 입국한 환승객 등이 포함됩니다. 승무원은 제외됩니다.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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