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주 노선, 2027년 3월까지 운항 연장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유일한 국내선인 인천-제주 노선이 겨울철에도 운항을 이어간다. 제주항공은 당초 하계 스케줄에 맞춰 운항할 예정이었던 이 노선을 2027년 3월 27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발표에 따르면 인천-제주 노선은 외국인 관광객과 제주 방문객의 이용 수요가 꾸준히 확인되면서 동계 시즌 운항이 결정됐다. 현재 이 노선은 제주항공이 단독으로 운항하고 있다.
11월부터 주 3회 운항…월·수·금 증편
운항 횟수도 확대된다. 제주항공은 2026년 11월 2일부터 기존 주 2회 운항을 주 3회로 늘릴 예정이다.
- 기존: 매주 월요일·금요일
- 변경: 매주 월요일·수요일·금요일
- 운항 기간: 2027년 3월 27일까지
이번 증편은 인천공항을 이용해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뿐 아니라 인천공항 국제선과 제주를 연계하려는 환승 수요에도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취항 후 1만1,600여 명 이용…평균 탑승률 87.1%
인천-제주 노선은 2026년 5월 12일 주 2회 일정으로 취항했다. 제주항공 집계 결과, 취항 이후 8월 말까지 누적 이용객은 1만1,600여 명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탑승률은 87.1%를 기록했다.
당초 단기간 시범 운항 성격이 강했던 노선이지만, 실제 탑승 수요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겨울철 운항 연장과 증편으로 이어졌다. 항공업계에서는 높은 탑승률이 노선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보고 있다.
외국인 승객 30.4%…중국인 이용객 가장 많아
외국인 승객 비중도 눈에 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같은 기간 외국인 승객은 약 3,500명으로 전체 이용객의 30.4%를 차지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 승객이 약 1,17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인 약 500명, 프랑스인 약 130명, 일본인 약 120명 순으로 집계됐다. 인천공항과 제주를 직접 연결하는 항공편이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제주 직항, 제주 관광 수요 확대에 주목
인천-제주 직항 노선은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이 김포공항으로 이동하지 않고 제주로 바로 갈 수 있다는 점에서 편의성이 높다. 제주항공은 운항 기간과 횟수를 수요에 맞춰 조정하며 제주 관광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겨울철 운항 연장으로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의 선택지가 넓어지는 동시에, 제주도와 항공업계의 외국인 관광 수요 확대 전략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자주 묻는 질문(FAQ)
인천-제주 노선은 언제까지 운항하나요?
제주항공의 인천-제주 노선은 2027년 3월 27일까지 운항할 예정입니다.
인천-제주 노선은 일주일에 몇 번 운항하나요?
2026년 11월 2일부터 주 3회 운항합니다. 운항 요일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입니다.
인천-제주 노선은 언제 처음 취항했나요?
2026년 5월 12일 주 2회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인천-제주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얼마인가요?
2026년 8월 말까지 평균 탑승률은 87.1%로 집계됐습니다.
외국인 승객 비중은 어느 정도인가요?
외국인 승객은 약 3,500명으로 전체 이용객의 30.4%를 차지했습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 승객이 가장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