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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1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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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뉴스

한중 여행업계 첫 교류회, 지역관광 활성화 기대

한중 여행업계 간 첫 교류회가 인천에서 열려 관광 상품 개발과 지역관광 설명회가 진행됐다.

한중 여행업계 첫 교류회, 지역관광 활성화 기대

한중 여행업계 첫 공식 교류회, 지역관광 활성화 신호탄

한국과 중국 여행업계가 2026년 9월 10일 인천에서 첫 공식 교류회를 열고 방한 단체관광 상품 개발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행사는 9월 11일 경북 안동의 지역관광 설명회와 트래블마트로 이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여행업협회가 함께 마련했다. 수도권에 집중된 외래관광 수요를 지방으로 확산하고, 양국 여행사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인천서 한중 여행사 B2B 상담 진행

9월 10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교류회에는 중국여행사협회 관계자와 주요 송객사, 한국 접객여행사 등 양국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체 참가 규모는 한국 140명, 중국 60명 등 약 200명으로 계획됐다.

현장에서는 방한 단체관광 상품과 지역관광 상품을 중심으로 일대일 기업 간 상담이 진행됐다. 한국 측은 지역별 관광 콘텐츠와 우수여행상품을 소개하고, 중국 여행사와 상품 구성 및 판매 가능성을 논의했다.

한국여행업협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여행업협회와 중국여행사협회 간 협력 의향서 체결 이후 추진된 후속 사업이다. 양국 협회는 향후 B2B 상담회와 팸투어, 교류 만찬 등을 정례화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 트래블마트서 지방 체류형 상품 개발 모색

9월 11일에는 경북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역관광 설명회와 기업 간 상담회인 트래블마트가 열린다. 중국 100대 여행사를 비롯해 중국여행사협회, 현지 언론과 항공업계, 한국 지방정부와 지역관광기관이 참여한다.

강원·경남·경북·대구·전북·충북·충남 등 7개 지방정부는 지방국제공항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와 세부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단순 경유형 관광을 넘어 지역에서 더 오래 머무는 체류형 상품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안동은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전통문화 자원을 보유한 도시다. 이번 트래블마트는 안동을 비롯한 비수도권 관광지를 중국 방한 상품에 포함시키고, 지역 관광업계의 판로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관광 상품화가 교류 확대의 관건

이번 교류회는 양국 여행업계가 관광시장 회복을 넘어 상품 개발과 판매 단계에서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중국 주요 송객사와 국내 지방정부가 한자리에서 만나는 만큼 지역별 관광자원의 상품화 가능성을 직접 점검할 수 있다.

한국여행업협회가 마련한 우수여행상품 68개도 이번 교류회에서 소개된다. 문화·역사·미식·휴양 등 다양한 테마를 중국 여행객의 수요와 연결해 실질적인 방한 상품으로 판매하는 것이 향후 과제다.

한국과 중국 여행업계는 2026년 행사를 한국에서 개최한 뒤, 차년도 교류회는 중국에서 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례적인 업계 교류가 이어지면 양국 간 관광 네트워크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한중 관광 협력,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

이번 일정은 인천 B2B 상담회와 안동 트래블마트에 이어 부산 등지의 지역관광 상품 개발 팸투어로 확장된다. 단체관광 중심의 방한 수요를 전국 각지로 분산하고, 지방공항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방식이다.

관광업계에서는 중국인 방한객의 여행 패턴이 다양해지는 만큼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한중 여행업계의 지속적인 교류가 지역 체류시간과 소비 확대라는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자주 묻는 질문(FAQ)

한중 여행업계 교류회는 언제 열렸나요?

제1회 한중 여행업계 교류회는 2026년 9월 10일 인천에서 열렸습니다. 9월 11일에는 경북 안동에서 지역관광 설명회와 트래블마트가 이어집니다.

이번 행사의 주요 목적은 무엇인가요?

한국과 중국 여행업계가 방한 단체관광 및 지역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관광객 유치와 상품 판매를 위한 기업 간 협력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참가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한국 측 140명, 중국 측 60명 등 약 200명의 정부·협회·여행사·관광업계 관계자가 참가하는 일정으로 추진됐습니다.

안동 트래블마트에는 어떤 기관이 참여하나요?

중국 100대 여행사와 중국여행사협회, 중국 현지 언론·항공업계, 한국 지방정부와 지역관광기관 등이 참여해 지역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논의합니다.

이번 교류회가 지역관광에 미치는 효과는 무엇인가요?

지방국제공항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 개발을 촉진하고, 중국인 관광객의 방문 지역을 서울과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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