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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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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바다가 1분 거리라니요”… 청산리오토캠핑장, 갯벌과 송림 사이

태안 원북면 청산리오토캠핑장의 송림 오션뷰, 30면 자동차야영장, 갯벌체험, 반려견 동반, 요금과 예약 정보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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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리오토캠핑장 (사진=한국관광공사)

자동차를 세우고 소나무 그늘에 앉으면, 밀물과 썰물이 하루의 풍경을 바꿉니다. 아이와 반려견까지 함께할 바다 시간이 기다립니다.

태안 원북면 해변 송림에 자리한 청산리오토캠핑장은 자동차야영장 30면과 반려견 동반, 바닷물이 빠질 때 가능한 갯벌체험을 한 곳에서 만나는 캠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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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리오토캠핑장 (사진=한국관광공사)

캠핑장 앞 바다까지 걸어서 약 1분 거리로 소개될 만큼 해변이 가깝고, 송림 그늘과 오션뷰가 함께합니다. 차를 세운 뒤 바다와 갯벌, 소나무 숲을 차례로 만나는 구성이어서 자동차 캠핑의 장점이 또렷하네요.

송림 아래서 바다가 움직이는 자리입니다

청산리오토캠핑장의 바닥은 데크 24면과 맨흙 6면으로 나뉘며, 사이트 규격은 5m × 7m, 사이트 간 거리는 3m입니다. 전체 면적은 10,000㎡로 등록되어 있어요.

이곳의 중심 장면은 고정된 바다 풍경이 아니라 밀물과 썰물에 따라 달라지는 해안입니다. 물이 빠지는 시간에는 갯벌체험을 할 수 있고, 일출과 일몰도 캠핑 일정 안에 넣을 수 있습니다. 바다가 하루 종일 같은 표정을 지을 생각이 없다는 점이 재미있습니다.

송림 그늘 아래 전기와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고, 온수·장작판매·놀이터·운동시설도 갖춰져 있습니다. 화장실 2곳, 샤워실 2곳, 개수대 8곳이 등록되어 있어 캠핑의 기본 동선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비슷한 태안 캠핑장과 나란히 놓으면

신두57캠핑장과는 같은 태안 원북면 해안권이라는 점이 닮았습니다. 하지만 청산리오토캠핑장은 청산길 279의 송림과 해변, 오션뷰, 갯벌체험을 한 묶음으로 즐기는 성격이 더 선명합니다.

오토캠핑사목공원은 태안 북부권에서 자동차 캠핑을 즐긴다는 점이 비슷하고, 팔봉갯벌체험야영장은 갯벌체험과 야영을 함께 한다는 점이 가깝습니다. 청산리오토캠핑장에는 여기에 목줄을 착용한 반려견 동반과 해변 송림의 바다 조망이 더해집니다.

비교의 기준을 자동차, 갯벌, 바다 조망으로 잡는다면 이곳의 포인트는 분명합니다. 차에서 내린 뒤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캠핑과 해안 풍경을 이어 붙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와 반려견, 자동차 캠핑 초보자에게 맞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에 갯벌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놀이터와 운동시설도 있어 바다만 바라보다가 몸을 움직이는 시간으로 넘어가기 좋습니다. 갯벌은 아이에게 서해의 조석과 생태를 눈앞에서 배우는 장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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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리오토캠핑장 (사진=한국관광공사)

목줄을 착용한 반려견과 송림 주변과 해변을 산책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들어옵니다. 반려견과 함께 바다를 찾는 여행객이라면 캠핑장과 해변을 한 동선으로 묶기 좋습니다.

자동차 캠핑이 처음인 분에게도 전기·온수·무선인터넷·장작판매가 마련되어 있고, 일부 데크에는 타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연인이나 친구와는 바다 조망, 일출·일몰, 밤 캠핑 분위기를 나누기 좋고요.

하루의 물때를 따라 이렇게 즐겨 보세요

아이와 함께라면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에 캠핑장 앞 해변으로 이동해 갯벌을 관찰하고 체험해 보세요. 갯벌에서는 장화·장갑·호미·양동이 같은 준비물이 유용합니다.

연인이나 친구와는 바다 조망이 가능한 사이트에서 낮 동안 밀물과 썰물의 변화를 보고, 저녁에는 캠핑장 주변의 야간 분위기를 즐겨 보세요. 아침에는 해변 쪽에서 일출을 보고, 낮에는 송림 그늘에서 쉬는 흐름도 좋겠습니다.

가족이라면 소나무 그늘 아래 데크에 머물며 놀이터와 운동시설을 이용한 뒤 해변 산책을 이어가면 됩니다. 밤에는 캠핑장 주변의 곤충 관찰과 불꽃놀이 같은 활동을 안전수칙에 맞춰 즐길 수 있습니다.

낚시를 좋아하는 친구와는 캠핑장 주변의 낚시를 일정에 넣어도 좋겠습니다. 반려견과 함께라면 목줄을 착용하고 송림과 해변을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바다와 숲을 함께 만나는 시간이 됩니다.

사이트를 고르는 순간부터 바다 시간이 달라집니다

바다와 가까운 사이트를 선호한다면 예약할 때 사이트별 조망과 데크·타프 설치 여부를 살펴보는 편이 좋습니다. 바다 전망이 좋은 데크와 매점·화장실·샤워실이 있는 입구 사이의 동선도 함께 생각하면 조망과 편의시설 중 무엇을 먼저 챙길지 선명해집니다.

갯벌체험은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에 맞춰야 하므로 캠핑 일정에 물때를 먼저 넣어 보세요. 해변과 소나무 숲을 함께 이용하는 장소인 만큼 바닷바람과 벌레에 대비한 복장과 기피용품도 준비하면 좋습니다.

신두사구와 두웅습지까지 이어지는 태안 북부

원북면의 해안과 송림, 갯벌을 먼저 만난 뒤 두웅습지와 신두사구 생태공원으로 동선을 넓히면 서로 다른 해안 생태 풍경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송림과 갯벌 다음에 습지와 모래언덕을 놓는 구성이라 하루의 장면이 단조롭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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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리오토캠핑장 (사진=한국관광공사)

이종일선생생가지를 함께 들르면 캠핑과 자연 풍경에 지역의 근현대 역사 맥락도 더할 수 있습니다. 11월 말부터 12월 중순에는 사계절 운영 범위 안에서 해변 캠핑을 즐기며 일출과 밀물·썰물 풍경을 일정에 넣기 좋습니다.

주소와 이동 방법은 간단하게 잡으시면 됩니다

주소는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청산길 279입니다. 자가용은 이 주소로 이동하면 되며, 자동차야영장 30면으로 운영되는 차량 이용 캠핑장입니다.

대중교통은 농어촌버스 태안-청산 노선의 청산리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캠핑장 성격은 자동차를 이용해 사이트까지 이동하는 방식에 가깝습니다.

요금과 예약은 이렇게 운영됩니다

한국관광공사 공식 정보 기준 이용요금은 40,000원~60,000원입니다. 사이트 종류와 성수기 여부에 따라 요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약은 전화·온라인 실시간 예약·현장 접수로 할 수 있습니다. 유료 캠핑장이므로 예약 방식에 맞춰 자리를 잡으면 됩니다.

사계절 운영, 연락처는 여기입니다

청산리오토캠핑장은 사계절 운영, 평일·주말 운영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11월 말부터 12월 중순에 찾는다면 갯벌체험은 물이 빠지는 시간에 맞추고, 바닷바람과 벌레에 대비한 복장과 기피용품을 챙기시면 됩니다.

연락처는 010-8813-9157이며, 온라인 예약 창구는 네이버 카페입니다.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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