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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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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공원인데 실내놀이터까지 있습니다”… 신트리공원, 숲과 놀이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곳입니다

2025년 리노베이션한 서울 양천구 신트리공원. 숲산책길, 장미원, 황톳길, 농업교실, 통합형 실내놀이터와 이용 정보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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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트리공원(서울) (사진=한국관광공사)

장미원과 황톳길을 걷다가 아이는 숲놀이터로, 날씨가 바뀌면 실내놀이터로 향하는 하루를 만나 보세요.

2025년 실내 놀이터 건립과 공원 리노베이션을 거친 신트리공원은 숲산책길·장미원·황톳길·빗물을 활용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을 갖춘 생활권 공원입니다. 산책만 하는 곳인 줄 알았는데, 아이의 놀이 일정까지 품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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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트리공원(서울) (사진=한국관광공사)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동 310-7에 자리한 16,409.3㎡ 규모의 근린공원으로, 주민의 산책과 가족의 놀이가 한 공간에 들어왔어요. 숲을 걷다가 놀이터로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이 이곳의 꽤 실용적인 매력입니다.

숲을 걷고, 장미를 보고, 빗물의 쓰임을 만나는 공원입니다

신트리공원의 핵심은 자연·놀이·생활 체험이 따로 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숲산책길을 따라 걷다가 그늘쉼터와 휴게쉼터에서 쉬고, 운동공간과 숲놀이터를 차례로 이용할 수 있죠.

장미원과 맨발 황톳길은 산책의 표정을 바꾸는 공간입니다. 공원 안 농업교실에서는 버려지는 빗물을 활용해 농작물을 가꾸고 관찰하는 도시농업 체험을 만나요. 아이에게는 식물이 자라는 과정이 보이고, 어른에게는 빗물의 두 번째 직업이 보입니다.

이곳은 목동 중심지구 5대 근린공원 가운데 가장 남쪽에 자리하며, 과거 지명인 ‘신트리’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계획 당시 명칭은 ‘목동5단지공원’이었고, ‘신투리공원’을 거쳐 1999년 현재의 이름이 되었네요.

오목공원과 양천공원 사이, 신트리공원의 색깔

오목공원과 양천공원처럼 주민의 산책과 휴식을 품은 양천구 생활권 공원이지만, 신트리공원은 숲산책·장미원·황톳길·도시농업 체험이 한데 모인 점이 다릅니다. 열린 광장과 문화공간 성격이 강한 오목공원과 비교하면, 이곳은 주거지 가까이에서 자연을 걷고 생활 속 체험을 이어 가는 쪽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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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트리공원(서울) (사진=한국관광공사)

서서울호수공원이 호수와 소리·경관 시설 중심의 규모 있는 공원이라면 신트리공원은 일상에 붙어 있는 생활권 공원입니다. 계남근린공원과 견주어도 통합형 실내놀이터와 도시농업 체험장 등 어린이·가족 시설이 모여 있다는 점이 선명해요.

아이와 부모님 세대가 함께 움직이기 좋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야외 숲놀이터와 서울형 키즈카페를 이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실내놀이터는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놀이공간으로 추진됐고, 모험놀이존과 감각놀이존을 포함하는 계획이 마련됐어요.

미끄럼틀과 그물 놀이터 같은 신체활동 공간 뒤에는 그림 그리기와 책 읽기 공간이 이어집니다. 뛰는 시간과 조용히 머무는 시간이 한곳에 있으니, 아이는 움직이고 보호자는 잠시 숨을 고를 수 있겠죠.

부모님 세대나 중장년층과는 황톳길과 운동공간, 휴게쉼터를 무리 없이 나누어 이용하기 좋습니다. 혼자 산책하는 주민에게도 숲산책길과 그늘쉼터가 있어 짧게 걷고 쉬는 코스로 잘 맞아요.

사람마다 다른 방식으로 공원을 즐겨 보세요

  • 아이와 보호자는 통합형 실내놀이터에서 신체활동을 즐긴 뒤 그림 그리기나 책 읽기 공간으로 이동해 보세요. 날씨에 따라 놀이의 속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
  • 장애·비장애 아동 가족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공간에서 놀이와 휴식을 나누기 좋습니다. 한 공간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놀 수 있다는 점이 든든하네요.
  • 어린이와 가족은 농업교실에서 빗물을 활용해 농작물을 가꾸고 관찰하며 도시농업의 의미를 살펴보세요. 공원이 보는 장소에서 배우는 자리로 바뀌는 순간입니다.
  • 연인이나 친구와는 장미원과 숲 공간을 중심으로 계절 식물을 감상하고 사진을 남겨 보세요. 장미가 피는 5월부터 초여름인 6월 무렵에는 정원 쪽에 시선이 오래 머뭅니다.
  • 혼자 방문한다면 숲산책길, 장미원, 황톳길, 휴게쉼터 순서로 천천히 이동해 보셔도 좋습니다. 산책과 휴식을 한 호흡으로 묶는 구성입니다.
  • 맑은 날에는 야외 정원과 산책길을 먼저 둘러보고,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실내놀이터 이용을 별도로 나누는 방식도 괜찮아요.

계절에 따라 표정이 달라지는 길입니다

장미원은 5월부터 초여름인 6월 무렵 계절감을 느끼기 좋고, 가을에는 신트리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1.3km 느티나무길이 산책의 중심이 됩니다. 장미와 단풍이 같은 달에 경쟁하지 않는다는 점도 이 공원의 여유로운 구성이네요.

가을 산책은 신트리공원 인근 목동동로1길과 목동동로2길까지 이어지는 흐름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공원 하나만 보고 돌아서기보다 해누리타운, 희망장난감도서관, 양천나눔누리센터를 잇는 생활권 코스로 생각하면 동선이 더 또렷해져요.

양천공원과 오목공원은 공원 리노베이션 사례를 비교하기 좋은 장소이고, 서서울호수공원은 호수형 경관을 만나는 다른 선택지입니다. 신트리공원은 그 사이에서 숲·정원·놀이를 가까운 거리감으로 묶습니다.

주소와 교통은 이렇게 기억하시면 됩니다

주소는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동 310-7입니다. 자가용은 이 주소를 설정해 이동할 수 있고, 주차는 가능한 것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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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트리공원(서울) (사진=한국관광공사)

대중교통으로는 인근에 ‘신트리공원’ 버스정류장이 확인됩니다. 지하철 접근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정보에서 불가능한 것으로 안내되어 있으며, 서울형 키즈카페 신트리공원점에는 전용 주차장이 없어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됩니다.

주출입구에는 단차가 있고, 장애인 화장실·전용 주차구역·엘리베이터·유모차 대여는 없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이동 동선을 여유 있게 잡고, 부모님과 간다면 쉬어 갈 공간을 일정에 넣는 편이 좋습니다.

공원은 무료지만, 키즈카페는 예약이 필요합니다

공원 야외 공간은 무료이며 예약 없이 이용합니다. 입장료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되니, 산책과 황톳길은 가볍게 계획할 수 있어요.

서울형 키즈카페 신트리공원점은 서울시 또는 서울 생활권 내 거주하는 2세부터 9세까지 아동과 보호자가 이용 대상입니다.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개인 예약이 필요하고 월 2회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보호자는 양말을 착용해야 하고 물 이외의 음식물은 반입할 수 없습니다.

키즈카페 이용요금과 세부 운영시간은 예약 페이지의 회차별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야외 공원과 실내놀이터의 이용 조건이 다르니, 두 공간을 같은 방식으로 생각하지 않는 편이 편하겠죠.

상시 개방, 연중무휴로 만나는 생활권 공원입니다

신트리공원은 상시 개방이며 연중무휴입니다. 공원 관련 문의는 양천구청 공원녹지과 02-2620-3576으로 할 수 있어요.

서울형 키즈카페 양천구 신트리공원점 연락처는 070-7700-9293입니다. 공원은 무료로 열려 있고, 키즈카페는 예약과 회차 기준이 따로 있으니 이 구분만 기억하면 일정이 한결 단정해집니다.

장미 풍경은 5~6월, 느티나무 단풍 산책은 10~11월에 맞추고, 키즈카페를 이용할 때는 보호자 양말을 챙기시면 됩니다. 공원 하나에 산책과 놀이, 계절 풍경까지 차곡차곡 들어 있네요.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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