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gsberg, 미 해병대 NSM 장비 프레임워크 계약 체결
노르웨이 방산기업 Kongsberg가 미국 해병대와 최대 4억400만 달러 규모의 프레임워크 계약을 체결했다. Kongsberg 발표에 따르면 계약은 해군타격미사일(NSM) 발사기 유닛과 무장통제체계, 관련 지원 장비의 생산 및 유지·보수 지원을 포함한다.
계약 발표일은 2026년 9월 28일이며, 납품은 2034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 다만 프레임워크 계약의 전체 금액이 즉시 확정된 단일 발주액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실제 물량과 주문 규모는 향후 개별 발주를 통해 결정된다.
계약 대상은 NSM 발사기와 통제체계
이번 계약의 대상은 미 해병대의 NMESIS에 사용되는 NSM 발사기 유닛, 무장통제체계 및 부대 장비다. Kongsberg는 해당 장비의 양산뿐 아니라 운용 과정에서 필요한 유지·보수와 지원 업무도 맡게 된다.
Kongsberg는 개별 발주가 이뤄지는 시점에 주요 수주 실적을 별도로 공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4억400만 달러는 계약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주문의 잠재적 상한으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NSM 탑재하는 미 해병대 NMESIS
미 해병대의 NMESIS는 지상에서 NSM을 발사하는 이동식 대함미사일 체계다. 미 해병대 시스템사령부에 따르면 이 체계는 원격 운용이 가능한 JLTV 기반 발사 플랫폼에 NSM 2발을 탑재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미 해병대는 NMESIS를 해상거부와 연안 방어를 위한 핵심 전력으로 운용하고 있다. 미 해병대 자료에 따르면 NMESIS는 해상 표적을 지상에서 타격하고, 분산 배치와 기동성을 활용해 연안 지역에서 작전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미 해병대 현대화와 해상거부 전력 강화
이번 계약은 미 해병대가 추진하는 Force Design과 연계된 장거리 화력 및 연안전 전력 강화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미 해병대는 2023년 6월 캘리포니아주 포인트 머구 해군항공기지에서 NMESIS 실사격을 실시했으며, 당시 제2해병사단 제11해병연대 예하 부대가 해당 체계를 운용했다.
2025년 미 해병대 현대화 자료는 2023년 제3해병연대에 최초 6기의 NMESIS 발사기를 배치했으며, 향후 중거리 미사일 체계 포대별 운용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장비 생산과 후속 지원을 함께 확보하는 이번 계약은 이러한 전력 확대를 뒷받침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Kongsberg의 미국 방산시장 입지 확대
Kongsberg는 NSM의 개발·생산 기업으로, 미국에서는 레이시온과 협력해 NSM 관련 사업을 전개해 왔다. NSM은 미 해군의 초수평선 무기체계와 미 해병대의 NMESIS에 활용되며 미국 내 운용 기반을 넓혀 왔다.
이번 프레임워크 계약은 단순한 미사일 공급을 넘어 발사기와 통제체계, 장기 유지·보수까지 포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개별 발주가 본격화되면 Kongsberg의 미국 내 생산·지원 체계와 미 해병대의 연안전 전력 확대가 함께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자주 묻는 질문(FAQ)
이번 Kongsberg 계약의 규모는 얼마인가요?
계약의 잠재적 규모는 최대 4억400만 달러입니다. 이는 2034년까지 개별 발주가 이뤄질 경우의 총 계약 한도이며, 즉시 확정된 단일 주문액과는 다릅니다.
계약에는 어떤 장비가 포함되나요?
NSM 발사기 유닛, 무장통제체계, 관련 지원 장비의 생산과 유지·보수 지원이 포함됩니다.
NMESIS는 어떤 무기체계인가요?
NMESIS는 NSM을 지상에서 발사하는 미 해병대의 이동식 대함미사일 체계입니다. 원격 운용이 가능한 JLTV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연안 지역에서 해상거부 임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이번 계약은 언제 발표됐나요?
Kongsberg는 2026년 9월 28일 계약 체결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납품은 2034년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4억400만 달러가 확정된 수주액인가요?
아닙니다. 프레임워크 계약에 따른 잠재적 최대 금액입니다. 실제 주문은 미 해병대가 필요에 따라 발행하는 개별 발주를 통해 확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