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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9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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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해병대 전투 보트로 Watercat M18 AMC 선택

독일 해군이 해병대 전투 보트로 Watercat M18 AMC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독일, 해병대 전투 보트로 Watercat M18 AMC 선택

독일 해군, 최대 15척 규모 Watercat M18 AMC 도입 추진

독일 해군이 해병대 전력인 해군 해병대대(Seebataillon)의 연안 작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핀란드 Marine Alutech의 Watercat M18 AMC 다목적 전투보트를 도입할 전망이다. 독일 전문 매체 하르트푼크트와 Naval News 보도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최대 15척의 보트 조달을 추진하고 있으며 Marine Alutech가 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현재 공개된 정보는 계약 체결 완료가 아닌 업체 선정 및 발주가 임박했다는 수준이다. 독일군의 최종 계약과 인수 일정은 후속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독일 해군 해병대대의 연안전 능력 강화

독일 해군 해병대대는 함정과 해군 기지 보호를 비롯해 선박 검문, 항만 방호, 대피 작전, 해안 정찰과 상륙 작전 등을 수행한다. 독일 연방군은 최근 북해와 발트해를 포함한 연안 및 얕은 해역에서 해병대의 기동성과 전투 지속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독일 연방군은 2024년 발표에서 해병대대에 전용 전투보트를 새로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보트는 해상과 육지가 맞닿는 지역에서 병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이동시키고, 해안 방어와 연합 작전을 지원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Watercat M18 AMC의 주요 성능

Watercat M18 AMC는 약 20m급 알루미늄 선체를 기반으로 한 장갑형 모듈식 고속 상륙·전투보트다. Marine Alutech 자료와 기존 운용 사례에 따르면 병력 수송, 상륙, 순찰, 호송, 의무후송, 대피와 전투지원 등 여러 임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추진체계: 660kW급 디젤엔진 2기와 워터제트 추진
  • 최고속도: 40노트 이상
  • 항속거리: 약 200해리
  • 병력 수송: 완전 무장 병력 최대 25명 수준
  • 운용 특성: 얕은 수심과 연안·도서 환경에서의 기동에 적합

이 같은 성능은 발트해처럼 섬과 만, 항만이 복잡하게 이어진 해역에서 특히 유용하다. 워터제트 추진 방식은 프로펠러 추진 방식보다 얕은 수심에서 운용하기 쉽고, 좁은 수로와 항만에서 신속한 방향 전환을 지원한다.

핀란드 해군 운용 경험이 선정 배경

Watercat M18 AMC는 핀란드 해군에서 Jehu급으로 운용되고 있다. 핀란드 해군은 2012년 12척 도입 계약을 체결했으며, Marine Alutech는 이 함정을 병력 수송과 상륙, 순찰 임무를 수행하는 고속 다목적 플랫폼으로 소개하고 있다.

독일 조달 사업에서는 이미 NATO 회원국이나 협력국 해군에서 운용 중인 기성 보트가 요구 조건으로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핀란드 해군의 운용 실적과 발트해 작전 환경에서의 검증 경험은 Watercat M18 AMC의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최대 15척 조달…초도 물량은 10척 전망

독일군은 전체 사업 규모를 최대 15척으로 설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르트푼크트 보도에 따르면 우선 10척을 확보한 뒤 가까운 시일 안에 5척을 추가 발주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경쟁 과정에서는 Marine Alutech의 Watercat M18 AMC와 스웨덴 Saab의 CB90 계열 설계안이 맞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Watercat M18 AMC가 최종 사업자로 결정되더라도 독일군 내 적격성 평가와 인증, 인수 시험을 거쳐야 하므로 실제 전력화까지는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

2029년부터 인수 가능성…발트해 연안 방어 지원

현재 공개된 업계 전망으로는 첫 보트가 2029년부터 독일군에 인도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인수 전에는 독일군의 운용 환경에 맞춘 자격 인증과 시험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Watercat M18 AMC가 계획대로 도입되면 독일 해군 해병대대는 기존의 소형 고속정 중심 전력에서 한 단계 확장된 병력 수송·상륙·항만 방호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발트해 연안에서 해안 방어, 해상 호송, 군사적 대피와 연합 상륙작전을 수행하는 데 기동성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은 대형 함정 중심이었던 독일 해군 전력 보강에서 벗어나 해안과 항만, 도서 지역을 연결하는 소형 전투 플랫폼을 확보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다만 최종 계약 규모와 납기, 독일군용 세부 장비 구성은 공식 계약 발표 이후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자주 묻는 질문(FAQ)

독일 해군이 도입하려는 전투보트는 무엇인가요?

핀란드 Marine Alutech가 제작하는 Watercat M18 AMC 다목적 전투보트입니다. 핀란드 해군에서는 Jehu급으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독일은 Watercat M18 AMC를 몇 척 도입하나요?

현재 계획상 최대 15척 규모입니다. 업계 보도에 따르면 초도 물량 10척을 먼저 확보하고 5척을 추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Watercat M18 AMC의 최고속도는 얼마인가요?

공개된 운용 자료 기준으로 최고속도는 40노트 이상이며, 워터제트 추진체계를 사용합니다.

Watercat M18 AMC는 어떤 임무에 사용되나요?

병력 수송, 상륙작전, 순찰, 호송, 항만 방호, 군사적 대피와 의무후송, 전투지원 등 다양한 연안 작전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독일 해군의 전력화 시점은 언제인가요?

첫 보트는 2029년부터 인도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만 최종 계약과 시험평가 결과에 따라 일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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