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영업이익 감소에 비상경영 체제 전환
모두투어가 2026년 7월 27일부터 경영 정상화 시점까지 비상경영 체제에 들어갔다.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8억32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약 64% 감소했고, 매출도 613억4000만원으로 줄었다.
세계여행신문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유가와 환율 상승, 중동 지역 정세 불안 등 대외 변수에 대응하고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신설했다.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64% 감소
모두투어의 2026년 1분기 연결 매출은 613억3956만원, 영업이익은 28억3250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연결 매출 652억8595만원보다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79억5494만원에서 크게 줄었다.
한국거래소에 제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여행알선 서비스가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1분기 단순합계 매출 기준 여행알선 서비스 비중은 99.9%였으며, 해외여행 알선과 항공권 판매가 핵심 사업으로 나타났다.
비상경영대책위원회 신설…염경수 상무 선임
모두투어는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신설하고 염경수 상무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염 상무는 상품2본부장과 함께 운영지원본부, 경영기획본부, 운영기획본부를 아우르는 통합본부장 역할도 맡는다.
비상경영대책위원회는 환율과 유류할증료, 항공 공급, 지역별 안전 이슈 등 여행업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점검하고 상품·영업·운영·지원 부문의 대응 방향을 조율하는 전사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원 보수 삭감과 조직 운영 효율화
비상경영 체제에 따라 보수 삭감도 시행된다. 등기임원 보수는 20%, 본부장은 15%, 미등기임원은 10% 각각 삭감된다.
회사 측은 주요 경영 현안에 대한 대응 속도를 높이고 부문 간 협업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 함께 경영지표 개선과 위기관리 책임을 반영한 인사 조치도 단행됐다.
향후 관건은 수익성 회복과 외부 변수 대응
모두투어의 비상경영은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여행 수요와 항공 공급, 환율 변동에 대한 대응 체계를 재정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여행알선 서비스 의존도가 높은 만큼 항공료와 유류할증료, 환율 변화가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전략이 중요하다.
앞으로는 보수 삭감과 조직 개편이 실제 비용 구조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해외여행 수요 둔화와 대외 리스크에 얼마나 신속하게 대응하는지가 경영 정상화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자주 묻는 질문(FAQ)
모두투어의 비상경영 체제는 언제부터 시작됐나요?
모두투어는 2026년 7월 27일부터 경영 정상화 시점까지 비상경영 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두투어의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은 얼마인가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8억3250만원입니다. 전년 동기보다 약 64% 감소했습니다.
비상경영대책위원장은 누구인가요?
염경수 모두투어 상무가 비상경영대책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임원 보수는 얼마나 삭감되나요?
등기임원은 20%, 본부장은 15%, 미등기임원은 10%의 보수가 각각 삭감됩니다.
모두투어가 비상경영에 들어간 배경은 무엇인가요?
영업이익 감소와 함께 유가·환율 상승, 중동 지역 정세 불안 등 여행업계의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된 데 따른 대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