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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5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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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uril YFQ-44A Fury CCA, F-35와 함께 비행

Anduril의 YFQ-44A Fury CCA가 F-35와 함께 비행하며 진정한 유인-무인 팀워크 시연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Anduril YFQ-44A Fury CCA, F-35와 함께 비행

YFQ-44A Fury, F-35와 함께 비행하며 CCA 실전 운용 시험 확대

Anduril Industries의 YFQ-44A Fury가 미국 공군 시험에서 F-35 전투기와 같은 공역을 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유인 전투기와 무인 전투기가 함께 작전하는 협업 전투기체(CCA) 운용 개념을 검증하는 중요한 단계다.

다만 이번 시험에서 F-35가 Fury를 직접 지휘한 것은 아니다. 더 워 존 보도에 따르면 Fury는 자체 임무 자율화 체계로 비행했으며, F-35와의 직접적인 통제·임무 할당은 향후 시험 과제로 남아 있다.

F-35와 같은 공역에서 비행한 YFQ-44A Fury

Anduril 관계자들은 2026년 7월 네바다주 크리치 공군기지에서 진행된 미국 공군 실험작전부대의 시험 과정에서 Fury가 F-35와 함께 비행했다고 밝혔다. 시험에는 유인 항공기와 다른 CCA가 함께 참여했다.

미 공군은 크리치 기지에서 진행한 다일간의 Agile Combat Employment 훈련을 통해 CCA의 출격, 정비, 재급유, 재무장과 분산 운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공군 공식 발표는 이 훈련이 무인 플랫폼을 실제 작전 환경에 가까운 조건에서 운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번 비행의 핵심은 단순한 편대 비행에 그치지 않는다. Fury가 유인 전투기와 동일한 공역에서 자율화 기능을 수행하면서 안전성, 통신, 임무 수행 절차를 검증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Fury는 어떤 항공기인가

YFQ-44A Fury는 미국 공군의 Collaborative Combat Aircraft 프로그램을 위해 Anduril이 개발한 무인 전투기 시제기다. 미국 공군은 2024년 CCA 1단계 사업에서 Anduril과 General Atomics의 설계를 경쟁 대상으로 선정했다.

Anduril에 따르면 Fury는 비행 자율화와 임무 자율화를 결합해 이륙, 항로 비행, 착륙뿐 아니라 복잡한 전장 임무 수행까지 지원하는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다. 모듈형 설계를 바탕으로 센서와 무장을 임무에 맞게 구성하는 것도 주요 특징이다.

Fury는 2025년 10월 첫 비행을 시작했으며, 이후 미국 공군의 실험작전부대와 함께 운용 시험을 확대해 왔다. 2026년 7월 시험에서는 공군 요원이 제한된 인력과 장비로 항공기를 운용하는 절차도 점검됐다.

F-35가 Fury를 직접 지휘하는 단계는 아직 남아 있어

이번 시험은 유인 전투기와 무인 전투기의 협력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F-35 조종사가 조종석에서 Fury를 직접 통제한 단계는 아니다. 더 워 존에 따르면 현재 Fury는 자체 Mission Autonomy 체계에 따라 임무를 수행했고, 공군 요원이 별도의 절차로 자율화 기능을 운용했다.

Anduril은 향후 유인 전투기가 무인기를 지휘하는 이른바 ‘쿼터백 통합’ 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초기에는 조종석에서 태블릿 기반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무인 항공기에 임무를 할당하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이 통합이 실제 비행에서 구현되면 F-35 한 대가 정찰, 전자전, 방공망 제압, 무장 운용을 맡은 여러 무인기를 상황에 맞게 배치하는 운용 개념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된다.

무장 시험과 분산 운용으로 범위 넓히는 CCA

Fury는 2026년 7월 시험에서 외부 센서가 제공한 표적 정보를 바탕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AIM-120 공대공미사일을 발사하는 종단 간 교전 절차도 시연했다. Anduril은 이 시험이 표적 정보 수신부터 임무 부여, 무장 운용까지의 연결성을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공군의 크리치 훈련에서는 실제 작전기지보다 적은 인력과 지원 장비로 무인 전투기를 운용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이는 활주로와 정비 시설이 제한된 전방 기지에서 CCA를 분산 배치하려는 미국 공군의 구상과 맞닿아 있다.

다만 모든 무장과 임무 체계가 실전 배치 단계에 들어선 것은 아니다. 공대공 임무 외에 공대지 공격, 대드론, 순항미사일 대응 등에 필요한 센서와 무장 통합은 계속 진행 중이다.

유인·무인 팀워크가 바꿀 미래 공중전

CCA의 목표는 유인 전투기를 값비싼 플랫폼 한 대에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상대적으로 저렴한 무인 항공기를 다수 결합하는 것이다. 무인기는 위험한 지역에 먼저 진입하거나 센서와 무장을 확장하는 역할을 맡고, 유인 전투기는 전체 전투 상황을 판단하고 핵심 임무를 지휘하는 방식이다.

미 공군은 CCA를 통해 전투기의 작전 반경과 센서 범위를 넓히고, 방공망이 촘촘한 환경에서도 전력을 분산 운용하는 능력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 크리치 시험은 이러한 개념을 실험실이 아닌 실제 부대와 공역에서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 핵심 관전 포인트는 F-35가 Fury를 직접 지휘하는 실비행 시험과 여러 대의 CCA를 동시에 운용하는 능력이다. 이 단계가 성공하면 YFQ-44A Fury는 단순한 무인 시험기를 넘어 차세대 유인·무인 공중전 체계의 핵심 구성 요소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

자주 묻는 질문(FAQ)

YFQ-44A Fury는 무엇인가요?

YFQ-44A Fury는 Anduril Industries가 미국 공군의 Collaborative Combat Aircraft 프로그램을 위해 개발한 무인 전투기 시제기입니다.

YFQ-44A Fury가 F-35의 지휘를 받았나요?

아직은 아닙니다. 이번 시험에서 Fury는 자체 임무 자율화 체계로 비행했으며, F-35가 직접 통제하는 비행은 향후 시험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Fury와 F-35의 동시 비행은 왜 중요한가요?

유인 전투기와 무인 전투기가 같은 공역에서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향후 유인·무인 팀워크 운용의 기반이 됩니다.

YFQ-44A Fury는 어떤 임무를 수행할 수 있나요?

공대공 전투 지원, 정찰과 감시, 센서 확장, 전자전 지원, 방공망 대응 등 다양한 임무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세부 능력은 시험과 무장 통합을 거쳐 단계적으로 검증될 예정입니다.

Fury는 언제 실전 배치되나요?

현재는 비행과 임무 자율화, 무장 운용, 분산 배치 절차를 검증하는 단계입니다. 구체적인 전력화 일정은 미국 공군의 후속 획득 결정과 시험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CCA는 기존 무인기와 어떻게 다른가요?

CCA는 감시·정찰 중심의 기존 무인기보다 고속 전투기와의 협업, 자율 임무 수행, 공중전과 전투 지원을 중점적으로 설계한 무인 전투 플랫폼입니다.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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