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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5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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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장거리 자율 선박 MV11 공개

우크라이나의 UForce가 자율 선박 MV11을 공개하며 해양 드론의 미래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장거리 자율 선박 MV11 공개

우크라이나, 장거리 자율 수상정 MV11 공개

우크라이나 방산기업 UFORCE가 2026년 8월 24일 키이우에서 열린 무인체계 퍼레이드에서 장거리 자율 무인수상정(USV) MV11을 공개했다. MV11은 다른 해양 드론을 먼바다까지 운반·발진·지원하는 ‘드론 모함’ 개념의 플랫폼이다.

이번 공개는 단일 공격용 무인정에서 벗어나 여러 무인체계를 한 플랫폼에 결합하는 우크라이나 해양 드론 전략의 변화를 보여준다. UFORCE는 MV11을 MAGURA 계열의 대형 플랫폼으로 소개했다.

최대 12m 길이…7일 작전 지속 능력

UFORCE 발표에 따르면 MV11의 전장은 최대 12m, 폭은 3.5m다. 최대 탑재중량은 2.2t이며, 장비와 임무 모듈을 수용할 수 있는 내부 공간은 약 10㎥로 제시됐다.

작전 지속 시간은 최대 7일, 항속 거리는 2,000해리 이상으로 소개됐다. 이는 연안에서 짧은 시간 임무를 수행하는 기존 소형 무인정과 달리, 장시간 원해 작전을 염두에 둔 설계라는 의미다.

다른 드론을 운반하고 해상에서 발진

MV11의 핵심은 다른 무인체계를 해상에서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UFORCE는 이 선박이 정찰·감시용 드론과 요격 드론 등을 운반하고, 원해에서 발진시키며, 임무 수행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륙작전 지원, 해상 보급, 다른 무인수상정에 대한 연료와 장비 전달 등 다양한 임무가 제시됐다. 해상에서 무인체계의 발진 거점을 제공함으로써 모선이나 육상 기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방식이다.

정찰부터 대공 방어까지 모듈형 운용

MV11은 임무에 따라 탑재 장비를 바꿀 수 있는 모듈형 플랫폼으로 개발됐다. UFORCE는 감시·정찰 장비와 표적 추적용 센서, 통신체계를 통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가 제시한 대공 방어형 구성에는 단거리·중거리 요격 드론 수십 대와 안정화된 12.7㎜ 기관총 포탑, 레이더 감시 및 표적 추적 장비가 포함된다. 다만 구체적인 운용 부대와 실전 배치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해양 드론 작전의 ‘분산형 모함’ 가능성

셰퍼드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MV11은 2026년 8월 24일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 무인체계 퍼레이드에서 처음 공개됐다. 공개 행사에는 MAGURA 계열을 포함한 여러 무인체계가 함께 등장했다.

MV11의 등장은 해양 드론이 폭발물을 싣고 단독 돌입하는 체계에서 정찰·공격·대공 방어·보급을 결합한 네트워크형 전력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 전장 효용은 통신 안정성, 항법 정확도, 기상 대응력, 다른 드론과의 협업 능력에 좌우될 전망이다.

자주 묻는 질문(FAQ)

MV11은 어떤 선박인가요?

MV11은 UFORCE가 공개한 장거리 자율 무인수상정이다. 다른 해양 드론과 항공 드론을 운반하고 해상에서 발진·지원하는 드론 모함 역할을 목표로 한다.

MV11의 크기와 작전 능력은 어느 정도인가요?

UFORCE가 공개한 제원은 최대 길이 12m, 폭 3.5m, 최대 탑재중량 2.2t이다. 작전 지속 시간은 최대 7일, 항속 거리는 2,000해리 이상으로 제시됐다.

MV11은 다른 드론을 발사할 수 있나요?

그렇다. MV11은 다른 무인체계를 운반한 뒤 원해에서 발진시키고, 정찰·감시·요격·보급 임무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MV11은 공격용 선박인가요?

MV11은 단일 공격 임무에 한정되지 않은 다목적 플랫폼이다. 정찰과 감시, 해상 보급, 상륙작전 지원, 대공 방어 등 여러 임무 구성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MV11은 우크라이나 해군에 실전 배치됐나요?

현재 공개된 자료에서는 MV11의 구체적인 실전 배치 일정이나 운용 부대가 확인되지 않았다. 공개된 내용은 주로 플랫폼의 설계 목적과 제원, 임무 구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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