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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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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MS와 EDGE, 수중 보호 및 감시 능력 협력 추진

TKMS와 EDGE가 UAE의 독일 방문 중 수중 보호 및 감시 능력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수중 감시 센서와 해양 방위 체계 개념 이미지

TKMS와 EDGE, 수중 감시·보호 역량 공동 개발 검토

독일 방산기업 TKMS와 아랍에미리트 방산그룹 EDGE가 수중 감시와 보호 역량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독일과 UAE가 추진하는 국방·안보 분야 협력 강화 구상의 일부로, 수중 영역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통합 체계 구축 가능성을 검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UAE 국빈 방문 계기로 체결된 협력

TKMS 발표에 따르면 양사는 2026년 9월 25일 독일 뮌헨에서 MoU에 서명했다. 협약식에는 TKMS 감독이사회 부의장 미겔 앙헬 로페스 보레고와 EDGE의 상업 부문 사장 오마르 알 자비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2026년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의 독일 국빈 방문을 전후해 추진됐다. 독일 연방정부와 UAE는 당시 양국의 전략적 관계와 국방·안보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통합 플랫폼·센서 기반 수중 상황 인식

양사는 여러 플랫폼과 센서 체계를 연계해 수중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상황 인식 능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TKMS의 플랫폼 역량과 EDGE의 시스템 개발 역량을 결합해 해양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감시·보호 체계의 가능성을 평가한다.

다만 이번 MoU는 구체적인 함정이나 소나, 무인잠수정, 계약 금액 및 사업 일정이 확정된 단계는 아니다. 양사가 공동 개발 가능성과 통합 운용 개념을 검토하는 초기 협력의 성격이 강하다.

해저 인프라 보호 수요와 맞물린 협력

수중 감시 역량은 잠수함과 기뢰 등 전통적인 해양 위협뿐 아니라 항만, 해저 케이블, 에너지 시설과 같은 해저 인프라를 보호하는 데도 활용될 수 있다. 상선 운항과 해상 물류의 안전을 유지하려면 수중에서 발생하는 비정상 활동을 조기에 식별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EDGE는 UAE의 방산 역량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해양 안보와 수중 영역의 자립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TKMS는 잠수함과 해군 플랫폼, 해양 방위 시스템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UAE와의 협력 범위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관건은 기술 통합과 사업화

이번 협력의 성패는 서로 다른 플랫폼과 센서, 지휘통제 체계를 실제 운용 환경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통합하느냐에 달려 있다. 수중 환경은 통신과 탐지 조건이 제한적이어서 데이터 융합, 신호 처리, 장시간 감시 능력이 핵심 기술로 꼽힌다.

앞으로 양사가 공동 연구개발이나 실증 사업, UAE 내 생산·정비 기반 구축으로 협력을 구체화할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이번 MoU는 즉각적인 무기 계약이라기보다 독일과 UAE 방산업체 간 수중 안보 협력의 범위를 넓히는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자주 묻는 질문(FAQ)

TKMS와 EDGE의 MoU는 언제 체결됐나요?

양사는 2026년 9월 25일 독일 뮌헨에서 수중 감시 및 보호 역량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력의 핵심 분야는 무엇인가요?

여러 플랫폼과 센서 시스템을 통합해 수중 영역을 종합적으로 감시하고, 해양 위협에 대응하는 보호 체계를 공동 검토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잠수함이나 무인잠수정 계약이 발표됐나요?

현재 공개된 내용에는 특정 잠수함, 소나, 무인잠수정 또는 계약 금액이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양사는 우선 공동 개발과 통합 체계 구축 가능성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TKMS와 EDGE는 각각 어떤 역할을 맡나요?

TKMS는 해군 플랫폼과 수중 방위 분야의 역량을 제공하고, EDGE는 시스템 개발과 방산 기술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협력이 해양 안보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수중 감시 체계가 실제 사업으로 발전하면 항만과 해상 교통로, 해저 인프라에 대한 감시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효과는 향후 기술 검증과 사업화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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