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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5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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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미국과 함께 다국적 군사훈련 ‘슈퍼 가루다 쉴드 2026’ 시작

인도네시아와 미국이 다국적 군사훈련 '슈퍼 가루다 쉴드 2026'을 시작했다. 13개국 4,700여 명의 병력이 참여한다.

인도네시아, 미국과 함께 다국적 군사훈련 ‘슈퍼 가루다 쉴드 2026’ 시작

인도네시아·미국 주도 ‘슈퍼 가루다 쉴드 2026’ 개막

인도네시아와 미국이 주도하는 다국적 군사훈련 슈퍼 가루다 쉴드 2026이 8월 31일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개막했다. 인도네시아 국군(TNI) 발표를 인용한 안타라통신에 따르면, 올해 훈련에는 21개국에서 4,743명의 병력이 참가한다.

훈련은 9월 11일까지 자카르타, 반둥, 람풍, 남수마트라, 북칼리만탄 등 인도네시아 여러 지역에서 진행된다. 미군 측 발표에 따르면 참가 병력은 다양한 기후와 지형에서 연합 작전 수행 능력과 상호 운용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21개국 참가…훈련 규모와 일정

참가국은 인도네시아와 미국을 비롯해 호주, 네덜란드, 브라질, 브루나이, 인도, 영국, 이탈리아, 일본, 독일, 캄보디아, 캐나다, 한국, 라오스, 뉴질랜드, 프랑스, 싱가포르, 태국, 동티모르, 베트남이다.

안타라통신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모두 12개 활동으로 구성된다. 반둥에서 지휘참모훈련이 열리는 가운데 람풍에서는 공중강습, 남수마트라 바투라자에서는 정글 훈련과 의무후송, 실사격 등 실전형 훈련이 이어진다.

공중강습·사이버 방어·재난 대응까지 확대

미군 측 발표에는 공병 건설, 공중작전, 정글 생존훈련, 공중강습, 대규모 야외기동훈련, 연합 실사격훈련 등이 주요 일정으로 포함됐다. 스팅어 미사일과 고기동다연장로켓시스템(HIMARS)을 활용한 사격훈련도 진행된다.

올해 훈련에서는 사이버 방어와 인도적 지원·재난구호 역량도 강조된다. 인도네시아 국군은 북칼리만탄에서 자연재해 대응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하고, 참가국 간 사이버 지휘소 훈련을 통해 정보·통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일본 대사관 발표에 따르면 올해 슈퍼 가루다 쉴드에서는 인도네시아에서 처음으로 무인기 대응 훈련도 실시된다. 이는 무인기와 관련 기술이 현대전의 핵심 변수로 부상한 상황을 반영한 조치다.

상호 운용성 강화와 인도·태평양 안보 협력

슈퍼 가루다 쉴드의 핵심 목표는 각국 군대가 동일한 작전 절차와 지휘체계 아래에서 협력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데 있다. 병력과 장비를 함께 운용하며 통신, 지휘·통제, 의료후송, 화력지원 분야의 연계성을 점검한다.

미군 측은 이번 훈련이 참가국 간 신뢰와 전문적 교류를 확대하고, 위기나 재난 발생 시 공동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설명했다. 다만 훈련 자체가 특정 국가를 겨냥한 작전이라는 의미보다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다자 안보 협력과 군사적 준비태세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매년 확대되는 다국적 훈련

슈퍼 가루다 쉴드는 인도네시아와 미국의 양자훈련인 ‘가루다 쉴드’에서 출발해 다국적 연합훈련으로 확대됐다. 일본 대사관에 따르면 훈련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인 2022년부터 다국적 성격을 강화하며 현재의 명칭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참가국 수와 훈련 영역을 확대하는 동시에 사이버 방어, 무인기 대응, 재난구호 등 비전통적 안보 분야까지 범위를 넓혔다. 이에 따라 슈퍼 가루다 쉴드는 전통적인 전투훈련을 넘어 지역 군대 간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FAQ)

슈퍼 가루다 쉴드 2026은 언제 열리나요?

슈퍼 가루다 쉴드 2026은 2026년 8월 31일 개막해 9월 11일까지 인도네시아 여러 지역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훈련에는 몇 개국이 참가하나요?

인도네시아 국군 발표를 인용한 안타라통신에 따르면 총 21개국에서 4,743명의 병력이 참가합니다.

주요 훈련 지역은 어디인가요?

자카르타, 반둥, 람풍, 남수마트라의 바투라자, 북칼리만탄 등이 주요 훈련 지역입니다.

어떤 군사훈련이 진행되나요?

공중작전, 공중강습, 정글 생존훈련, 공병 활동, 지휘참모훈련, 사이버 방어, 실사격, 의료후송, 재난 대응훈련 등이 진행됩니다.

슈퍼 가루다 쉴드 2026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참가국 간 군사적 상호 운용성과 작전 준비태세를 높이고, 정보·통신·의료·재난 대응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목적입니다.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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