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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7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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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무기

Oracle, 70억 달러 계약 체결로 펜타곤 소프트웨어 구매 통합

Oracle이 7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펜타곤 소프트웨어 구매를 통합합니다. 이로 인해 4억 4천만 달러의 절감 효과가 기대됩니다.

Oracle, 70억 달러 계약 체결로 펜타곤 소프트웨어 구매 통합
미 국방부 청사와 Oracle 소프트웨어 계약을 상징하는 이미지

Oracle, 미 국방부와 최대 69억9천만 달러 소프트웨어 계약

국방기관의 기업용 소프트웨어와 IT 인프라를 보여주는 대시보드

미국 국방부는 2026년 7월 23일 Oracle과 최대 10년, 약 69억9천만 달러 규모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계약을 체결했다. 미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기관별로 흩어져 있던 Oracle 소프트웨어 구매를 하나의 조달 체계로 통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본 계약 기간은 5년이며 계약 규모는 33억1천만 달러다. 이후 5년 옵션이 행사되면 누적 계약 한도는 69억9천만 달러로 늘어난다.

Oracle 소프트웨어 구매를 단일 계약으로 통합

이번 계약은 미 해군이 협상한 단일 수주형 고정가격 무기한 납품·수량 계약(IDIQ)이다. 적용 대상은 미 국방부 전체이며, 정보공동체와 미국 해안경비대도 주문에 참여할 수 있다.

미 국방부는 그동안 각 군과 기관이 개별적으로 Oracle 제품과 유지보수 서비스를 구매해 왔다. 새 계약은 이러한 분산형 조달을 중앙화해 사용 현황과 지출을 보다 체계적으로 파악하도록 설계됐다.

계약에 포함되는 주요 서비스

  • 영구 라이선스 및 구독형 소프트웨어
  • 소프트웨어 유지보수와 기술지원 갱신
  •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 고객 성공 지원 서비스
  • Oracle 컨설팅 서비스

세부 가격과 납품 범위, 성과 기준은 각 주문서에서 정해진다. 따라서 69억9천만 달러는 즉시 집행되는 예산이 아니라, 옵션 기간을 포함한 계약상 최대 한도에 해당한다.

국방부가 기대하는 비용 절감과 조달 효율화

미 국방부 CIO 커스틴 데이비스는 이번 통합을 통해 납세자 비용을 최소 4억4천1백만 달러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Reuters 보도에 따르면 이 절감 목표는 여러 기관이 별도로 체결하던 온프레미스 Oracle 관련 구매를 통합하는 데서 비롯된다.

계약 체결 시점에 예산이 일괄적으로 집행되는 것은 아니다. 미 국방부 공식 계약 공고는 실제 자금이 각 과업·납품 주문별로 배정되며, 계약 체결 당시에는 별도 의무지출이 없다고 명시했다.

이번 조달 방식은 구매 절차를 단순화하고 중복 계약을 줄이는 동시에, 기관별 소프트웨어 사용량과 유지보수 비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Microsoft 계약에 이은 국방 IT 조달 통합

Oracle 계약은 미 국방부가 추진 중인 대형 소프트웨어 조달 통합 정책의 후속 조치다. 미 국방부는 2026년 5월 Dell Federal Systems와 약 97억 달러 규모의 5년 계약을 체결해 Microsoft 365, 클라우드 구독, 온프레미스 라이선스 등을 통합한 바 있다.

Oracle과 Microsoft 관련 계약은 새로운 전투체계를 직접 구매하는 사업이라기보다, 이미 군과 정보기관에서 사용 중인 상용 소프트웨어의 구매·라이선스·지원 체계를 정비하는 성격이 강하다.

보안성과 운용 측면의 기대 효과

미 국방부와 미 해군은 조달 표준화를 통해 보안 소프트웨어와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의 도입 속도를 높이고, 기관 간 상호운용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실제 효과는 각 기관이 어떤 제품과 서비스를 주문하고, 기존 시스템을 어떻게 유지·전환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계약 자체가 모든 국방부 IT 시스템을 Oracle 클라우드로 이전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방산·정부 IT 시장에 미칠 영향

이번 계약은 Oracle이 미국 국방·정보 분야에서 장기적인 소프트웨어 공급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Oracle은 온프레미스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SaaS와 전문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는 단일 조달 창구를 확보하게 됐다.

정부 입장에서는 대형 공급업체와의 기업 단위 계약을 활용해 구매력을 높이고 계약 관리를 단순화할 수 있다. 반면 특정 업체에 대한 장기 의존도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주문별 경쟁성과 성과 관리, 비용 검증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자주 묻는 질문(FAQ)

Oracle과 미 국방부의 계약 규모는 얼마인가요?

기본 5년 계약 규모는 33억1천만 달러이며, 5년 옵션이 행사되면 누적 한도는 69억9천만 달러입니다.

이번 Oracle 계약은 몇 년 동안 유지되나요?

기본 계약 기간은 5년이고, 추가 5년 옵션을 포함하면 최대 10년까지 운영될 수 있습니다.

계약으로 어떤 Oracle 제품을 구매할 수 있나요?

영구 및 구독형 소프트웨어, 유지보수와 기술지원, SaaS, 고객 성공 지원, 컨설팅 서비스 등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69억9천만 달러가 즉시 집행되는 예산인가요?

아닙니다. 69억9천만 달러는 옵션 기간을 포함한 계약상 최대 한도이며, 실제 예산은 개별 과업·납품 주문에 따라 집행됩니다.

이번 계약으로 모든 국방부 시스템이 Oracle로 바뀌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기존 Oracle 소프트웨어 구매와 지원 계약을 하나의 조달 체계로 통합하는 것이며, 모든 국방부 IT 시스템을 Oracle 제품으로 교체하는 사업은 아닙니다.

출처

LUXDIGEST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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