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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2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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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맥길로이, 느린 라운드 후 새로운 도전

로리 맥길로이가 느린 라운드를 마친 후 직면한 새로운 도전과 그 의미를 분석합니다.

로리 맥길로이, 느린 라운드 후 새로운 도전

로리 맥길로이, 6시간 6분 라운드 뒤 새로운 도전

로리 맥길로이가 2026년 9월 10일 아일랜드 도운베그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암젠 아일랜드 오픈 첫 라운드에서 자신의 가장 긴 라운드를 경험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맥길로이는 18홀을 도는 데 6시간 6분이 걸렸지만, 한 타 언더파 69타로 라운드를 마쳤다.

맥길로이는 라운드 직후 이번 경기를 자신이 지금까지 경험한 가장 긴 골프 라운드라고 설명했다. 경기 속도는 강한 바람과 대규모 출전 선수단, 코스에서 반복된 대기 상황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강풍과 대기 행렬이 만든 이례적인 경기 시간

아일랜드 매체 RTE에 따르면 이날 도운베그에는 시속 55㎞에 이르는 돌풍이 불었다. 공이 그린 위에서 흔들릴 정도로 바람이 강해 선수들은 샷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평소보다 오래 기다려야 했다.

미국프로골프투어 보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138명이 출전했고, 일부 홀에서는 세 명으로 구성된 두 조가 같은 티잉 그라운드에서 대기하는 장면도 나왔다. 강풍과 코스의 구조, 많은 출전 선수 수가 겹치면서 라운드 전체가 사실상 정체에 가까운 흐름으로 진행됐다.

맥길로이는 경기 후 코스가 선수들이 리듬을 유지하기에 적합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대회 첫 이틀에는 잦은 중단과 재개가 이어져 긴 라운드 속에서 집중력을 유지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한 타 언더파에도 아쉬움 남긴 13번 홀

맥길로이는 초반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지만, 파4 13번 홀에서 큰 실수를 범했다. 티샷이 벙커에 빠졌고, 이어진 탈출 시도도 벙커 턱을 넘지 못하면서 두 번의 추가 타격이 발생했다.

이 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한 맥길로이는 이후 버디 하나를 추가하며 최종 스코어를 69타로 끌어올렸다. 그는 해당 실수를 만회하려 했지만 끝내 원하는 만큼 타수를 되찾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첫날 선두는 5언더파 65타를 기록한 호아킨 니만이었다. 셰인 라우리도 3언더파 67타로 상위권에 자리했고, 맥길로이는 선두권을 추격하는 위치에서 대회를 시작했다.

디펜딩 챔피언에게 주어진 새로운 시험

이번 아일랜드 오픈은 맥길로이가 지난해 우승 이후 타이틀 방어에 나선 대회다. 2025년 그는 마지막 홀 이글로 플레이오프를 이끌어낸 뒤 조아킴 라거그렌을 꺾고 대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따라서 올해의 도전은 단순히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낯선 링크스 환경과 변덕스러운 바람 속에서 우승자의 부담을 이겨내고, 긴 경기 시간에도 경기 감각을 유지해야 한다는 과제가 더해졌다.

첫 라운드에서 맥길로이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언더파 스코어를 지켜냈다. 다만 라운드가 길어질수록 체력과 집중력, 퍼팅 감각이 결과를 좌우할 가능성이 커진 만큼 남은 라운드에서는 보다 효율적인 경기 운영이 필요하다.

남은 라운드의 관전 포인트

긴 경기 속 집중력 유지

도운베그의 강풍이 이어질 경우 선수들은 매 샷마다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다시 계산해야 한다. 맥길로이에게는 장시간 대기 뒤에도 스윙 리듬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13번 홀 실수 이후의 대응

첫 라운드의 더블보기는 맥길로이의 순위 경쟁에 부담으로 남았다. 그러나 한 홀의 실수 이후 빠르게 스코어를 회복하는 능력은 컷 통과와 우승 경쟁을 가를 핵심 요소다.

타이틀 방어 압박 극복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지위는 기대와 부담을 동시에 키운다. 맥길로이가 지난해 우승을 재현하려면 강풍과 느린 경기 진행, 추격자들의 압박을 동시에 견뎌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FAQ)

로리 맥길로이의 아일랜드 오픈 첫 라운드는 얼마나 걸렸나요?

2026년 9월 10일 첫 라운드는 약 6시간 6분이 걸렸습니다. 맥길로이는 이를 자신의 가장 긴 골프 라운드라고 설명했습니다.

맥길로이의 첫 라운드 스코어는 몇 타였나요?

맥길로이는 더블보기 한 개와 버디 두 개를 포함해 한 타 언더파 69타를 기록했습니다.

왜 아일랜드 오픈 경기가 এত 느리게 진행됐나요?

최대 시속 55㎞에 이르는 강풍과 138명의 출전 선수, 티잉 그라운드와 그린 주변의 반복된 대기가 경기 시간을 늘렸습니다.

맥길로이는 지난해 아일랜드 오픈에서 우승했나요?

네. 맥길로이는 2025년 아일랜드 오픈에서 조아킴 라거그렌과 플레이오프를 치른 끝에 우승하며 대회 두 번째 정상에 올랐습니다.

맥길로이의 남은 라운드에서 중요한 점은 무엇인가요?

긴 경기 시간 속에서 집중력을 유지하고, 강풍에 맞춰 샷 전략을 조정하며, 첫 라운드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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