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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1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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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태국 차세대 호위함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한화오션이 태국 해군의 차세대 호위함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화오션, 태국 차세대 호위함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한화오션, 태국 차세대 호위함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한화오션이 태국 해군의 차세대 호위함 도입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태국 해군은 한화오션과 함정의 세부 사양과 사업 범위, 계약 조건 등을 놓고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선정은 최종 계약 체결을 의미하는 수주 확정 단계는 아니다. 다만 협상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한화오션은 태국 해군에 두 번째 주요 수상 전투함을 공급할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태국 해군 호위함 사업 규모와 절차

코리아중앙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태국 해군은 호위함 1척 건조와 통합 군수지원에 약 167억3000만 바트의 예산을 책정했다. 이는 보도 환산 기준 약 5억850만 달러, 약 6833억원 규모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에는 함정의 구체적인 기술 사양과 장비 구성, 인도 일정, 후속 군수지원 범위 등을 조율하게 된다. 최종 계약 금액과 조건은 협상 결과에 따라 확정될 전망이다.

한화오션의 태국 해군 협력 이력

한화오션은 대우조선해양 시절인 2018년 태국 해군의 현 기함인 호위함 HTMS 푸미폰 아둔야뎃을 인도했다. 이번 사업이 최종 계약으로 이어지면 태국 해군과의 함정 협력이 약 8년 만에 확대되는 셈이다.

해외 함정 사업에서는 신규 함정의 성능뿐 아니라 기존 함정의 운용 경험과 정비·군수지원 체계도 주요 평가 요소로 꼽힌다. 태국에서의 인도 실적과 운용 기반은 한화오션이 경쟁 과정에서 내세울 수 있는 강점으로 평가된다.

한화오션이 제안한 차세대 호위함

한화오션은 이번 입찰에 차세대 호위함 설계를 제안했다. 업계 보도에서는 제안 모델이 약 4000t급인 OCEAN-40F로 소개됐지만, 최종 함정의 세부 제원과 탑재 장비는 태국 해군과의 협상 과정에서 조정될 수 있다.

한화오션은 구축함과 호위함, 잠수함 등 다양한 군함을 설계·건조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수상 전투함 수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자료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국내 함정 건조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잠수함 등 해외 방산 사업에도 참여해 왔다.

동남아 방산 시장 확대의 계기

태국은 해군 전력 현대화와 자국 조선산업 육성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호위함 사업은 단순한 함정 공급을 넘어 기술 협력과 현지 산업 참여, 장기적인 유지·보수 체계 구축이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Naval News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한화오션이 태국과 장기적인 해군 방산 협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포함한 글로벌 수상 전투함 시장에서 추가 사업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최종 계약 체결까지는 기술 협상과 예산 승인, 계약 조건 조율이 남아 있다. 한화오션의 태국 사업 성과는 향후 동남아 국가들의 함정 도입 사업에서 한국 조선·방산업계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주 묻는 질문(FAQ)

한화오션은 태국 호위함 사업을 최종 수주했나요?

현재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단계다. 세부 기술 사양과 사업 조건에 대한 협상이 끝나고 최종 계약이 체결돼야 수주가 확정된다.

태국 해군 호위함 사업의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태국 해군은 호위함 1척 건조와 통합 군수지원에 약 167억3000만 바트의 예산을 책정한 것으로 보도됐다. 한화오션의 최종 계약 금액은 협상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한화오션이 태국 해군에 함정을 공급한 적이 있나요?

한화오션의 전신인 대우조선해양은 2018년 태국 해군에 호위함 HTMS 푸미폰 아둔야뎃을 인도했다.

이번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어떤 의미인가요?

입찰 평가에서 협상 우위를 확보했다는 뜻이다. 다만 최종 계약 체결 전까지는 기술·가격·군수지원 조건에 대한 협의가 필요하다.

이번 선정이 한화오션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태국과의 함정 협력을 확대하고 동남아 수상 전투함 시장에서 실적을 쌓을 기회가 될 수 있다. 최종 계약 체결 여부와 후속 사업 수주가 향후 성과를 좌우할 전망이다.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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