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시코르스키 블랙호크 16대에 2억3400만 달러 추가 계약
미국 육군이 시코르스키에 UH-60M 블랙호크 헬기 16대 생산을 위한 2억34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계약을 발주했다. 이번 조치는 기존 다년 계약에 포함된 항공기 물량을 구체화하는 계약행위로, 운용·정비비를 보전하기 위한 단순 유지보수 예산과는 성격이 다르다.
브레이킹 디펜스와 인사이드 디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아직 최종 조건이 확정되지 않은 ‘미확정 계약행위(UCA)’ 방식으로 체결됐다. 이에 따라 해당 계약의 누적 규모는 약 3억5600만 달러로 늘어났다.
추가 계약은 UH-60M 16대 생산에 사용
이번 계약의 대상은 미 육군과 해외 군사판매 수요를 위한 UH-60M 블랙호크 16대다. 계약 업무는 록히드마틴의 헬리콥터 부문 자회사인 시코르스키가 맡으며, 생산 거점은 코네티컷주 스트랫퍼드로 명시됐다.
미 국방부의 계약 공고와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블랙호크 생산 물량을 확보하고 장기 생산라인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성격이 강하다. 따라서 원문에서 언급한 ‘운영 및 유지보수 비용 지원’보다는 신규 항공기 생산과 관련 지원을 위한 추가 계약으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2022년 체결된 블랙호크 10차 다년 계약의 후속 조치
미 육군은 2022년 6월 시코르스키와 블랙호크 10차 다년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 록히드마틴 발표에 따르면 이 계약은 UH-60M과 HH-60M을 합쳐 기본 120대를 조달하고, 선택 물량을 포함하면 최대 255대까지 확대할 수 있는 5년 계약이다.
미 육군 예산 자료는 해당 다년 계약의 기본 조달 기간을 2022 회계연도부터 2026 회계연도까지로 제시하고 있다. 다만 실제 생산과 납품 일정은 계약 수정 및 후속 물량에 따라 2027년까지 이어질 수 있어, 관련 보도에서는 계약이 2027년 말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블랙호크 현대화와 생산 기반 유지
UH-60M은 병력·화물 수송, 공중강습, 의무후송 등 여러 임무에 투입되는 미 육군의 대표적인 중형 다목적 헬기다. 최신형은 디지털 조종석과 개선된 엔진, 향상된 항속·탑재 능력을 바탕으로 기존 블랙호크 계열의 임무 범위를 넓혔다.
시코르스키와 미 육군은 최근 블랙호크에 디지털 백본, 자율비행 기술, 무인체계 연동 기능을 적용하는 현대화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추가 계약은 신규 항공기 생산을 통해 현 전력의 공백을 줄이는 동시에, 차세대 개량형으로 이어지는 산업 기반을 유지하는 데 의미가 있다.
미 육군 항공전력에서 블랙호크의 역할
블랙호크는 전투부대의 병력·장비 수송뿐 아니라 재난 대응과 구조, 의료 후송 등 비전투 임무에도 활용돼 왔다. 기체와 정비체계가 이미 광범위하게 구축돼 있어, 새로운 플랫폼으로 전면 전환하기 전까지 안정적인 운용을 뒷받침하는 핵심 전력으로 평가된다.
다만 미 육군은 장기적으로 차세대 장거리 강습 플랫폼인 FLRAA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블랙호크 사업은 대규모 신규 도입을 넘어, 기존 전력의 가용성을 유지하고 현대화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방향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
자주 묻는 질문(FAQ)
이번 블랙호크 추가 계약 규모는 얼마인가요?
미 육군은 시코르스키에 UH-60M 블랙호크 16대 생산을 위해 2억34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계약을 발주했습니다.
이번 자금은 블랙호크 유지보수 비용인가요?
핵심 내용은 유지보수 예산이 아니라 신규 블랙호크 16대 생산과 관련 지원을 위한 계약입니다. 계약 조건이 최종 확정되지 않은 미확정 계약행위 방식으로 체결됐습니다.
추가 계약 후 관련 계약 규모는 얼마인가요?
이번 조치로 해당 계약의 누적 규모는 약 3억5600만 달러로 늘어났습니다.
블랙호크 10차 다년 계약은 언제 체결됐나요?
미 육군과 시코르스키는 2022년 6월 10차 다년 조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기본 조달 물량은 120대이며 선택 물량을 포함하면 최대 255대까지 확대될 수 있습니다.
UH-60M 블랙호크는 어떤 임무에 사용되나요?
병력과 화물 수송, 공중강습, 의무후송, 재난 대응 등 다양한 임무에 사용되는 다목적 중형 헬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