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2026년 9월 15일 (화)

LUXDIGEST

밀리터리뉴스

우크라이나, 롱 네프튠 미사일로 러시아 전함 타격

우크라이나가 롱 네프튠 미사일로 러시아 전함을 타격하여 블랙해 함대에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롱 네프튠 미사일로 러시아 전함 타격

우크라이나, 노보로시스크 러시아 호위함 네프튠 미사일로 타격

우크라이나 해군은 2026년 9월 8~9일 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방 노보로시스크의 해군 기지를 공격해 러시아 흑해함대의 ‘아드미랄 에센’ 호위함을 네프튠 미사일로 타격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군 정보총국 발표에 따르면 공격 이후 아드미랄 에센의 상부 구조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함정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에 활용해 온 칼리브 순항미사일 탑재함으로 알려져 있다.

노보로시스크 공격과 피해 상황

우크라이나 해군은 이번 작전이 해군과 무인체계군, 군 정보기관 등 여러 전력이 참여한 합동 공격이었다고 설명했다. 공격 대상에는 노보로시스크 해군기지와 군항 시설, 러시아 흑해함대 함정이 포함됐다.

우크라이나 측은 아드미랄 에센 외에도 여러 미사일 탑재 함정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다만 개별 함정의 손상 정도와 전투 임무 복귀 가능 여부는 추가적인 위성사진과 후속 발표를 통해 확인될 사안이다.

이번 공격은 러시아가 세바스토폴의 위험을 피해 주요 함정을 이동시킨 노보로시스크까지 우크라이나의 정밀 타격권에 들어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노보로시스크는 러시아 흑해함대의 주요 거점이자 군사·에너지 인프라가 집중된 항구다.

롱 네프튠 미사일의 사거리와 특징

일반형 R-360 네프튠은 공개 제원상 사거리 약 280㎞의 대함 순항미사일이다. 반면 ‘롱 네프튠’으로 불리는 장거리 개량형은 해상과 지상 목표를 모두 겨냥할 수 있도록 개발된 체계로, 공개된 제원에서는 최대 사거리가 약 1,000㎞로 제시된다.

장거리형의 탄두 중량은 약 260㎏으로 알려졌다. 기존 대함형보다 긴 사거리와 큰 탄두를 바탕으로 항구, 지휘시설, 방공망 등 후방의 고정 목표를 공격하는 역할까지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다만 9월 8~9일 노보로시스크 공격에 사용된 미사일이 장거리형 롱 네프튠인지, 일반형 또는 다른 개량형인지는 우크라이나 당국의 공식 발표에서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해군의 공식 설명은 해당 무기를 ‘네프튠 미사일’로 지칭했다.

러시아 흑해함대 작전에 미칠 영향

아드미랄 에센은 프로젝트 11356급 호위함으로, 칼리브 계열 순항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는 러시아 흑해함대의 핵심 전력이다. 이 함정의 피격은 러시아의 해상 발사 순항미사일 운용 능력과 항구 방호체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러시아 함정이 비교적 안전한 후방 항구로 여겨 온 노보로시스크에서 공격이 이뤄졌다는 점이 중요하다. 러시아 해군은 함정 분산, 방공망 보강, 항구 내 정박 방식 변경 등 추가적인 방호 조치를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단 한 차례의 공격만으로 흑해함대 전체의 작전 능력이 크게 상실됐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실제 영향은 피격 함정의 수리 기간과 추가 공격의 지속 여부, 러시아가 순항미사일 발사 플랫폼을 어떻게 재배치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우크라이나 장거리 타격 전략의 확대

우크라이나는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해상 드론과 장거리 드론, 국산 순항미사일을 결합한 복합 타격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작전 역시 미사일과 무인체계를 함께 활용해 러시아의 방공망과 해군 시설을 동시에 압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러시아 함정이 우크라이나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항구로 이동하더라도 공격할 수 있다는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러시아의 칼리브 미사일 발사 거점을 줄이고 흑해에서 함정 운용 비용을 높이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FAQ)

롱 네프튠의 사거리는 얼마인가요?

롱 네프튠으로 불리는 장거리 개량형은 공개 제원상 최대 약 1,000㎞의 사거리를 갖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반형 R-360 네프튠의 공개 사거리는 약 280㎞입니다.

이번 공격은 언제 발생했나요?

2026년 9월 8일 밤부터 9일 새벽 사이 러시아 흑해 연안의 노보로시스크 해군기지를 대상으로 공격이 이뤄졌습니다.

어떤 러시아 함정이 타격을 받았나요?

우크라이나 해군은 칼리브 순항미사일 탑재함인 아드미랄 에센 호위함이 네프튠 미사일에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함정의 피해 여부와 손상 정도는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아드미랄 에센은 어떤 함정인가요?

아드미랄 에센은 러시아 흑해함대 소속 프로젝트 11356급 호위함입니다. 칼리브 순항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어 러시아의 대우크라이나 장거리 공격에서 중요한 발사 플랫폼으로 평가됩니다.

이번 공격이 러시아 해군에 미치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러시아가 후방 기지로 활용해 온 노보로시스크도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타격권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줬습니다. 이에 따라 러시아 해군은 함정 분산과 방공 강화에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지훈 기자
Facebook X (Twitter) 링크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