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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 참관기 - K9 자주포부터 해양무기까지, 압도적 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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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나날히 우리의 군사무기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고 그에따라 다양한 판촉행사가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지요.

마음같아서는 세계무기 전시회에 모두 가서 보고 싶지만 비용이 비용인지라 ㅋㅋㅋ

하지만 국내에서 열리는 이런 행사는 빠지기 아까워 되도록 참석하려 합니다.

해양무기라하면 군함이나 잠수함 그리고 각종 미사일등등이 주류일 것 같은데 가장 인기 있는 곳은 K9 자주포 전시부스였던 것 같습니다.

내부를 들어가 볼 수도 있었고 아이들이 직접 탑승해서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배려를 해놓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았습니다.

이번 국제해양방위산업전은 그 성격상 비지니스데이가 3일정도 배정되어 바이어들과 기자들만 참여할 수 있는 기간이 있었고 일반 관람객은 하루만 무료 관람할 수 있는 여건이었습니다.

그럼 잠깐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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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기 많은 곳이었던 K9 전시 부스입니다.

줄도 서있을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실제로 K9을 마주하니 그 위용이 장난아니게 멋지더군요. 베스트셀러는 역시 그 이유가 있습니다.

참 잘생겼다 싶은 녀석이었습니다.

무기가 성능도 성능이지만 디자인도 좋아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이제 해양무기전시회니까 해양무기전시관으로 가봅니다.

해양무기의 주 브랜드는 한화와 HD현대 그리고 LIG넥스원 등이 있지만 이외에도 각종 탄약을 취급하는 풍산이나 무인기를 만드는 대한항공 부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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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무기산업이 이토록 발전한 것에 대해 자부심이 엄청 드높아지더군요.

해군의 부스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전문방산기업보다는 전시스타일이 많이 부족한 모습이었습니다.

군의 특성상 부스디자인에 투자할 여력은 많이 없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해병대나 UDT 등이 보유한 침투 특수장비도 전시해 아이들과 일반인들의 호기심을 풀어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놓았더군요.

다만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전시 시간이 종료 되지도 않았는데 여기저기서 부스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들의 목적은 해외바이어들에게 상품 소개 및 판매를 위한 목적이 크다보니 일반인들에 대한 배려는 부족한 듯 보였습니다.

짧은 시간 둘러본 전시장은 한국 무기산업의 발전이 놀랍도록 성장해서 국민들의 또다른 기쁨으로 자리잡은 사실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또 다른 방산 전시회에 꼭 방문할 각오를 다지며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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